SM3 폐차 보낼까 고민중이라면 중고차수출 보낸 후기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바깥에 비가 내리더군요. 비가 오면 흙 냄새? 라고

하나요. 저는 흙 냄새를 좋아 하는 편입니다. 뭔가 평소에 맡기 힘든 자연의 냄새이다 보니 맡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대부분의 우산을 사무실에서 안 가지고 와서 겨우 한개 남은 오래 된 우산을 찾아서 출근

할 수 있었습니다. 우산을 펼치고 보니 꽤 큰 캐릭터가 저를 보고 웃고 있더군요. 제 연령대에 캐릭터 우산이라

어딘가 어색한 부분은 있었지만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저를 보고 웃고 있는 '무민' 캐릭터 저도 빙그레 하고 

웃어 보였습니다.

 

아침을 웃으면서 시작 해서 일까요. 걸어 가는 저의 발검음에도 비가 와서 불편으로 무겁기 보다는 뿌연 미세 먼지를

씻겨 내리는 것 같아 개운한 마음으로 출근 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역 근처로 걸어 가는 길목에는 비가 오는데 우산

하나 쓰지 않으시고 거리를 열심히 청소 해주시는 환경 미화원분을 뵐 수 있었습니다. 형광색의 눈에 잘 띄는 유니폼을

입으시고 정성껏 거리를 정리 하고 계시더군요. 비가 오는 날에도 마다 하지 않고 본인의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시는

모습을 보며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자기 몫을 해내며 살아가고 있구나' 이 생각을 하며 제 자신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은 '내 몫'을 하고

살고 있는가 하고요. 더 깊게는 나의 몫은 무엇일까? 라는.. 아침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해서 다소 진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창 하게 생각 하다가 스스로 잠정 답을 내렸습니다. '자기 몫'이라는 다른게 아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에 매사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제 몫을 해내는 것이다' 요즘 전체적인 저의 삶에 메너리즘에 빠져 있었는데 우연히도 다른이의 

보통의 날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오늘의 차량

 

오늘의 차량은 삼성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sm3 입니다. sm3폐차 하려다 중고차수출 관련 저의 포스팅을 보시고 

연락을 주셔서 수출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 블로그를 보고 연락을 주시는 분이 최근에 꽤 많은데요.

이런 연락들은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m3폐차를 고민 하시다가 밑져야 본전으로 중고차수출을 한번 알아는 봐야 겠다는 심정으로 연락을 주셨다고 해요!

저의 포스팅을 읽어 보시는 다른 이웃님들도 견적 문의도 괜찮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 주셔도 언제든지 환영 입니다!

sm3폐차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유는 조금 있다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알.쓸.차.잡 (알면 쓸모 있는 차에 대한 잡학지식!) sm3의 경우 02년~05년까지 최초 위의 사진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 되어 생산 되어지다 2005년 단종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리뉴얼 되어 뉴sm3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sm3를 보시면서 sm은 무슨 뜻인가 생각 해보신적 있나요?(저만 있나요?) 거창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 모터스' 라는 약자합니다.

 

해당 차량은 엔진이 좋다 보니 내구성이 튼튼하답니다. 지금 타도 괜찮을 정도의 엔진 힘을 자랑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중고차수출 바이어들도 잘 알 고 있기 때문에 선호 하는 차량 입니다. 특히 오늘의차량 같은 경우는 리비아로

꾸준히 나가는 차량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m3폐차 보다는 중고차수출이 훨씬 더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차량 세부 사진과 설명

 

 

2-1. 측면

sm3폐차 고민 했던 차량의 측면을 살펴 보겠습니다. 색상은 은하늘색 입니다. 자주 언급 되고 있습니다만 몇번을 

강조해도 중요한 중고차수출 바이어들은 밝은 색상의 차량을 선호 합니다! 엔진도 좋고 , 색상도 선호도가 높은 컬러

였습니다. 다만 연식이 2005년식 이다 보니 햇빛과 비 바람으로 인해 전체적인 도장 색이 많이 바랬고 기스가 생긴

부분들은 마모 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겉 모습이 낡았다 보니 차주님께서도 sm3중고차수출 보다는 sm3 폐차

관련 되어 정보를 알아 보고 계셨다고 하네요. 컬러색이 바랬다 보니 감가를 피할 수는 없지만 워낙에 튼튼한 엔진으로

소문나 있어서 sm3폐차 보다는 sm3중고차 수출이 훨씬 더 이득 입니다.

 

 

2-2. 후측 

sm3폐차 고민 했던 사유가 전면 보다는 후면을 살펴 보았을 때 그 이유들이 눈에 훨씬 더 잘 들어 왔습니다. 범퍼를

살펴 보니 크고 작은 기스들이 꽤 많이 존재 하였습니다. 또한 후면을 확대해서 찍은 사진을 눈 여겨 보시면 색상이

바래서 얼룩 덜룩한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얼룩 덜룩한 도장면은 중고차수출 바이어들은 강아지 중에 귀여운 무늬를 가지고  있는 바둑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참 많은 종류의 차량을 타 보았습니다. 아반떼hd , 뉴모닝 , sm3 까지 

말이죠. 제가 주행 하였던 sm3도 은하늘색 이였답니다. 2년 정도 주행 하다가 sm3폐차 말고 중고차수출 리비아로

보냈답니다. 저의 sm3중고차수출 되이어 리비아에서 지금도 쌩쌩 달리고 있을 겁니다!

 

2-3. 확대 컷 1

sm3폐차 고민 했던 차량을 중고차수출 보내기 위해 하자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 보았습니다. 살펴 보니 앞 범퍼에

육안으로 보아도 크게 색상 바램 현상이 일어난 도장면을 포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릴 아래에 있는 부분에도 색상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sm3폐차 고민 했던 차량이라 외관이 다소 아쉬운 점들이 꽤 많았습니다. 

sm3폐차 고민이 될 법한 기스들이긴 하네요. 뒷 범퍼에 몰딩 부분도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충돌로 인한 벗겨짐과

파손들이 낭자했습니다.

 

3. 오늘 차량의 옵션

 

sm3폐차 고려 했던 원인 중에 하나는 오염 된 내부에도 있었습니다. 보시면 직물 시트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직물 시트 같은 경우 아무래도 습기에 취약 하다 보니 습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어 악취가 나기도 한답니다. 또한 커피 , 음료등을 흘리기라도 한다면 방수가 약하다 보니 오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죠. 때문에 차량 옵션을 선택 하실 때는 

시트는 정말 두번 고민 없이 가죽시트 강력 추천 입니다.

 

sm3폐차 말고 중고차수출을 보낼 때에도 바이어들도 가죽 시트를 선호 하기 때문에 이 점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중고차수출 바이어들은 밝은 색상의 차량을 좋아 하는 것처럼 가죽 시트도 검정 보다는

베이지등 밝은 색의 시트를 선호 합니다.

 

주행 키로수를 살펴 보면 연식에 비교 하였을 때 20만 정도면 보통 정도 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스갯 소리로 sm3 

차량은 20만부터 시작이다라는 말이 있답니다. 에어컨도 오토 에어컨 이었습니다. sm3차량 중 등급이 가장 좋은 le등급

이었습니다. sm3폐차 하게 되면 고철로 커팅 되고 분해 되었을텐데 중고차수출을 보내게 되어 수명을 더 연장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sm3폐차 보내려다 리비아로 중고차수출 잘 보냈습니다. 이웃님들께서도 연식이 오래된 차량 , 사고 있는 차량 처분

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중고차수출을 알아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에필로그

 

오늘 퇴근 할 때 되서는 비가 그쳤지만 갑자기 온도가 가을 처럼 선선함을 넘어 춥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따뜻한 국물이 생각 날 정도였습니다. 일기 예보를 보니 내일도 비가 또 온다고 하더군요. 퇴근 무렵에 비가 그쳤길래

사무실에 또 우산을 두고 왔답니다. 집에 도착해서 다용도실을 보니 남은 우산이 하나도 없군요. 사람을 보고 왜 망각의

동물이라도 하는지 알 것 같네요.. 제가 딱 그 짝입니다. 분명히 출근 할때는 집네 우산이 없으니 사무실에 있는 우산을 

꼭 챙겨 가야지 했는데 하나 남았던 우산 마저 사무실에 또 놓고 오다니요. 참 어처구니 없는 저의 행동에 피식 하고

웃음이 나네요. 이러나 저러나 무사히 오늘 비 안 맞고 퇴근한게 어딘가 싶네요. 부디 내일은 비가 아주 방울 방물 

보금씩 내려서 사무실까지 우산 없이 잘 갈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참말로 감사 합니다.